직접 구입하여 적는
개인적인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씨제이 비비고 생선구이 후기를 남길까 해요.
결혼 하고나니, 생선을 먹는게 어렵더라구요.
결혼전에는 엄마가 구워주셨는데,
제가 구워먹으려니 손이 가질 않았어요.
구울 때 냄새도 많이 나고,
생생선을 손에 만지는것도 징그럽구요.
암튼 그래서 생선은, 친정시댁가서 먹는거,
혹은 식당에서 먹는거였지요.
그러다 아기를 출산하고
아이들 밥을 먹이는데,
아이들이 생선을 너무 좋아하는거에요^^;;
그래서 그 때부터 집에서 생선을 굽기 시작했어요.
(저희 엄마도 그래서 생선을 구우셨던 걸까요?
저희를 먹이려고?ㅎㅎ)
이번에 후기 남길
씨제이 비비고 생선구이는
혼자 요리해야 하는 자취생,
육아하느라 끼니챙기기 어려운 맘들,
아기반찬 고민하는 워킹맘들에게
아주아주 좋은 반찬이지 않나 싶어요.
전자렌지 1분만 샤샤샥 돌리면 되거든요.
짜잔~
비비고 고소한 고등어 구이
비비고 도톰한 삼치구이
비비고 촉촉한 가자미구이
비비고 생선구이 3종 입니다.
크기를 비교했을 때
가자미가 가장 크고,
그다음이 고등어,
그 다음이 삼치 순이에요.
가자미 > 고등어 > 삼치
먼저 하나하나 보여드릴께요.
1. 비비고 고소한 고등어 구이
고등어는 노르웨이 산이고,
중량은 60g이에요.
간이 조금 되어 있어 맛있어요.
포장을 벗기면 고등어 반쪽이 들어 있어요.
2. 비비고 도톰한 삼치구이
삼치는 중국산이네요.
흠...
지금에야 알았네요^^;;;;
삼치는 어른들만 먹는걸로 해요!
중량은 고등어와 마찬가지로 60g입니다.
근데 더 작아 보였어요.
반쪽의 2/3가 들어 있네요.
3. 비비고 촉촉한 가자미구이
가자미는 미국산입니다.
70g인데 꽤 커보였어요.
사진으로는 작아보이는 데 어른 손바닥 만 해요.
고등어, 삼치, 가자미 비교샷입니다.
크기를 보면 가자미가 월등하게 크네요.
삼치 지못미...ㅋㅋ
세 구이 다, 간은 되어있고 가시가 있어서
아이들 줄 때는 조심하셔야 해요.
저희 아기들은 다 맛있게 먹더라구요.^^
밥 한공기 뚝딱 해치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자미가 제일 좋았어요.
크기도 크고 맛도 부드럽구요.
어떤 분들은 가자미가 기름지다고도 하는데,
아기들 먹기에는 너무 좋은거 같아요.
부드러워서. 가시 바르기도 수월하구요.
저는 밥반찬 하기 귀찮을 때, 전자렌지 돌려서 줍니다.
세상 편해요. (너무고맙다 비비고 생선구이야ㅋㅋ)
진짜 그것만으로도 효자상품이네요.
앞으로도 가자미는 떨어지지 않게
냉장고에 구비해 둘 거 같아요.
한 팩당 3천원대로 구입했어요.
조금 비싼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너무너무 편리하기 때문에,
그만한 값어치는 하는거 같습니다.
코로나로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이 때,
꼭 끼니 잘 챙기시고
면역력 떨어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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