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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올림픽 취소결정 임박?! 연기?! (아베, 트럼프, IOC 반응/손해규모)

 

전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스의 확산으로

2020년 7월에 예정되어있던

일본이 준비하고있는 도쿄올림픽취소, 연기관련

소문이 많이 돌고있는가운데,

전세계에서는 도쿄올림픽 취소결정이 불가피하다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취소가 불가능하다면 도쿄올림픽연기라는 카드도

생각해봐야한다는 언급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개최를 하지 못할 때엔 일본의 경제적인 손실이

우리나라 원화로 51조원에 달한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3월 21일 일본의 2대 통신사 중 하나인 지지통신은

도쿄올림픽취소결정이 확정되면

일본에 발생할 손해규모가 민간계산으로 4조5000억엔,

우리나라 돈으로 51조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규모가

될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최근

"도쿄올림픽의 다른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있다"

라고 발언했습니다. 정상개최만 고집하던 IOC에서

도쿄올림픽연기 관련 발언이 나온건 처음입니다.

다만, 도쿄올림픽취소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고 합니다.

 

 

"완벽한 올림픽"을 치루겠다고 버티던

일본에서도 코로나의 심각성으로 흔들리고 있다고 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도쿄올림픽취소, 연기가 논의됐다" 라며

"일본 아베총리가 도쿄올림픽연기에 대한 결정을 

아직 내리지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해외 각국에서도 도쿄올림픽취소, 연기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수영협회는 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USOPC)에

도쿄올림픽 연기를 주장해야한다는 서신을 보냈다고 합니다.

노르웨이 올림픽위원회도 코로나가 진정이될때까지

미루자는 의견을 담은 공분을 IOC보냈다고 합니다.

영국육상연맹회장은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다른해결책이 없다"며 연기를 주장했습니다.

 

 

정작 올림픽을 주최하는 IOC 내부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IOC위원 모나코의 알베르 공작은

최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페트루치 이탈리아 전 올림픽위원장 페트루치는

"올림픽 정상개최는 큰 실수가 될것이다"

라는 발언도 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의한 피해가 진정되지않고

전세계적으로 확산이되고 있는 이 상황에서

일본 아베총리가 도쿄올림픽취소 또는 연기를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베 총리는 이번 일본도쿄올림픽을 통하여 동일본 대지진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일본의 부흥 올림픽'으로

만드려는 강한의지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올림픽 개최를 둘러싼 일본 내부의 여론은

최근 연기하는게 낫다는 입장으로 돌아섰다고합니다.

3월 14,15일에 실시한 일본 아사히신문 여론조사결과

올림픽을 연기하고자한다람의 비율이 63%였고

예정대로 진행하자는 23%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일본 올림픽위원회 야마모토 카오리 이사는 

"선수들을 생각한다면 연기를해야한다.

이런 상황에서 올림픽을 연다고 누가 기뻐하겠느냐"

라며 일본정부에 비판을 쏟았다고 합니다.

 

 

 

 

도쿄올림픽취소 결정은 일본정부입장에서는

매우 받아들이기 어려울겁니다.

도쿄올림픽연기를 하더라도 유례없는 이상황에

일본정부가 풀어야 할 문제가 만만하지는 않아보입니다.

 

 

도쿄올림픽까지 4개월 정도 남아있는데요

앞으로의 일본정부와 IOC의 결정을

주목해봐야할 것 같습니다.